도 "안심 단계 아니다" 집단감염 우려 요양병원 방문 컨설팅
완치 31명으로 늘고 자가격리 57명으로 줄어…도내 입원 대구·경북 환자도 감소
코로나19 경남 '소강', 총 82명 유지…지난 1주간 추가 확진 1명(종합)

경남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소강 국면을 맞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12일 이후 1주일간 유럽 여행을 다녀온 여행객 1명 이외에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19일 밝혔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82명을 유지하고 있다.

자가격리자 수도 지난 2일 1천462명을 정점으로 매일 줄어들어 현재 57명으로 감소했다.

전날 밤 64번째 확진자(20·여·거창)가 퇴원하고 19일에도 17번째(29·여·양산), 75번째(6·남·창원), 82번째(57·남·거창) 확진자 등 3명이 퇴원했다.

완치자는 31명으로 늘었다.

완치자를 제외하고 현재 도내에는 51명이 입원 중이다.

마산의료원 41명, 양산부산대병원 5명, 창원경상대병원 3명, 진주경상대병원 1명, 국립마산병원 1명이다.

대구·경북 확진자 177명이 도내 병원에 입원해 있다.

전날보다 22명이 줄어들었다.

김명섭 도 대변인은 "도내 확진자 발생이 소강 국면이지만, 결코 안심할 수 없다"며 "집단시설·다중이용시설 이용과 종교집회, 집단행사 자제 등 사회적 거리 두기를 통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므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확진자 발생이 수그러들던 대구에서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자 도내 요양병원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도내 요양시설 35곳과 콜센터 등 주요사업장 12곳을 대상으로 방문 컨설팅을 시행해 집단감염이 없도록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날부터 일반상가 내 소재한 요양병원 19곳을 대상으로 방문 컨설팅을 한다.

도 역학조사관과 감염병관리지원단, 시·군 보건소로 구성된 5개 반 15명이 투입된다.

방문 컨설팅에서는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집단시설 감염관리 방역을 강화한다.

이밖에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가 확대됨에 따라 해외 입국자에 대한 능동감시도 계속하고 있다.

도는 입국 이후 14일이 지난 65명을 제외한 433명을 능동감시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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