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압승으로 정의 보여주겠다"…대구서 선대위 발족
자유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는 18일 제21대 총선 대구 달서병 선대위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조 대표는 발대식에서 "거짓의 껍데기를 내리고 진실과 정의가 승리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대구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또 "죄 없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주사파 세력, 배신자들에 의해 불법 탄핵당하고 대구·경북이 배신의 도시가 될 뻔했지만, 조원진이 지난 3년간 목숨을 걸고 싸워서 대구·경북을 의리의 도시, 정의의 도시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시 한번 대구·경북(TK)의 정신을 살려서 TK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만간 달서갑·을, 달성, 서구, 북구갑·을, 중구·남구, 수성갑·을 등 여러 지역에 후보들이 결정되면 공화당이 제대로 된 진용을 갖추게 될 것"이라면서 "4·15 총선에서 대구 전체에 녹색 바람(자유공화당 색깔)이 불어 압도적으로 승리함으로써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선언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