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기반 대응기술 등 유럽측 협력 희망분야 논의
강경화, 유럽주재 공관장 화상회의…"코로나19 동향 점검"(종합)

외교부는 17일 오후 강경화 장관 주재로 유럽지역 공관장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유럽지역 주요 공관장 6명과 본부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유럽내 코로나19 확산 및 국경 통제 동향을 점검하고, 재외국민 보호 방안과 코로나19 대응 관련 유럽 국가 및 유럽연합(EU)과의 협력 방안을 검토했다.

공관장들은 관련 동향 및 재외국민 보호 활동 시 애로사항, 개선 방안을 집중 보고했다.

아울러 자가진단앱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코로나19 대응 기술과 방역 경험, 관련 데이터 공유 등 유럽 각국이 한국과 협력을 희망하는 분야도 논의했다.

강 장관은 국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외공관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외교부는 "유럽 지역 공관들과의 긴밀한 소통하에 유럽내 코로나19 및 입국 제한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재외국민 보호 및 대응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중국을 넘어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진행하는 가운데 외교부는 지난 16일 서· 중유럽 지역 36개국에 여행경보 2단계(황색경보·여행자제)를 발령한 바 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