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 비례후보 추천 마감…최강욱 前비서관도 다수 추천
열린민주당은 그간 '열린캐스팅'을 통해 당원 1천명으로부터 비례대표 후보로 3명씩 추천받았다.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열린민주당 당원들로부터 다수 추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 입시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최 전 비서관은 공직선거법상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 입후보하는 공무원의 사직 기한인 전날 전격 사의를 표명해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 바 있다.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도 추천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 전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열린민주당 열린 공천에 응하기로 했다"며 "국민이 부르면 일하고, 부르지 않으면 집으로 간다"고 밝혔다.
이 밖에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 안원구 전 대구지방국세청장도 추천된 것으로 전해졌다.
열린민주당은 이번 주말께 20명가량의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공개하고, 내주 초 후보자 순번을 정하는 투표를 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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