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여행·공연 취소 등 서비스 위약금 부담경감 당정 추진
민주 코로나19국난극복위, 의총 열어 마스크 대책 논의(종합)

더불어민주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수급 문제와 관련, 의원총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송갑석 대변인은 이날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실행회의 후 서면 브리핑으로 "이날 회의 결과에 따라 국난극복위 마스크TF의 경우 의총에서 마스크 5부제, 국민 안심 마스크 등 마스크 대책 종합보고와 함께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회적대타협TF는 결혼식, 여행, 공연 취소 등 생활 밀접 서비스 위약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당정 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사회적 대타협 의제 선정을 위해 재계, 노동계, 중소상공인 등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국난극복위는 세계적 재앙에 따른 글로벌 금융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융안정TF를 구성해 과감한 경제 대책과 조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치료제대책TF는 이날 전문가 긴급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한 국내외 연구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 지원 과제를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경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심사부장은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연구의 신속심사를 위해 심사관 인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속심사 예산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성한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임상과 연구 영역에 코로나19라는 응급상황에 필요한 행정 규제를 해소할 대안이 필요하다"며 국가차원의 적극적 임상연구를 지원하는 행정 절차 간소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엄승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는 혈액관리법 개정 등 제도 보완과 함께 치료제 도입에 제약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민관협력체계와 해외네트워크 구축을 강조했다.

송 대변인은 "사회 시스템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는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이겨내고 국민 안전과 민생 경제를 지켜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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