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의회는 청풍면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2곳에 300만원 상당의 제천사과 60상자와 에너지바 360상자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홍석용 의장은 "입소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고 의료진과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의회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의회,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 사과·에너지바 전달
지난 8∼9일 제천 생활치료센터인 청풍리조트와 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에 모두 265명의 대구지역 경증 환자들이 입소했다.

지난 15일 18명을 포함해 그동안 26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