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확진자 1명 줄어 총 81명·완치자는 12명…대구·경북 확진자 275명 입원
코로나19 경남 진주 확진자 대구 이관…완치자 3명 늘어(종합)
경남도는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줄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대구에 주소지를 두고 자가격리 중 고향인 진주를 찾았다가 확진 통보를 받은 85번째 확진자(23)가 코로나 진단 검사를 한 대구지역 확진자로 이관됐기 때문이다.

이로써 도내 전체 확진자는 전날 82명에서 81명으로 줄어들었다.

도내에서는 11일 저녁 이후 12일 오전 사이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시·군별로 창원 20명, 거창 19명, 창녕 9명, 합천 8명, 김해와 거제 각 6명, 밀양 5명, 진주·양산·고성 각 2명, 남해·함양 각 1명이다.

이날 완치자 3명도 나온다.

18번째(39·여·합천), 30번째(21·남·창원), 51번째(61·여·창녕) 확진자가 완치돼 퇴원한다.

이에 따라 도내 완치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완치자들이 퇴원하면 도내 입원환자는 69명이다.

입원 병원별로는 마산의료원 55명, 양산부산대병원 8명, 창원경상대병원 3명, 진주경상대병원 2명, 국립마산병원 1명이다.

도내에는 275명의 대구·경북지역 환자도 입원해 있다.

국립마산병원 101명, 창원병원 134명, 마산의료원 29명, 양산부산대병원 6명, 진주경상대병원 3명, 창원경상대병원 2명이다.

이 중 중증환자는 10명이다.

현재 도내 잔여 병상은 마산의료원 68병상, 통영적십자병원 48병상 등 총 121병상이다.
코로나19 경남 진주 확진자 대구 이관…완치자 3명 늘어(종합)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