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2349> 민생당 인재영입 환영식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생당 인재영입 환영식에서 영입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옥 국가원로회의 위원, 박순옥 여주대 교수, 노승일 대한청소년체육회 이사장, 추민아 남도대학교 교수. 2020.3.11 yatoya@yna.co.kr/2020-03-11 09:32:46/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민생당 인재영입 환영식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생당 인재영입 환영식에서 영입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옥 국가원로회의 위원, 박순옥 여주대 교수, 노승일 대한청소년체육회 이사장, 추민아 남도대학교 교수. 2020.3.11 yatoya@yna.co.kr/2020-03-11 09:32:46/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민생당 총선 출마자들이 "지도부가 지역구에 출마하라"고 압박했다.

민생당 총선 출마자들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지도부가 사심을 버려야 국민과 당원, 그리고 지역구 출마자들의 애타는 마음이 보인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들은 "빠른 시일내에 교섭단체 또한 만들어야 하는데 민생은 없고 자리다툼만 하는 민생당에 어떤 누가 함께하고자 들어오겠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선 "공관위와 선대위를 속히 구성하라"고 제언했다.

이들은 "비례대표가 비례대표를 하는 당헌당규의 정당은 우리나라 정당사에 없다"며 "공관위원장 임명없는 공관위원회 규정통과도 없다"고 지적했다. "호남을 기반으로 한 수도권 제3지대 전선 형성과 전국적인 정당의 모습으로 총선 승리를 위하여 손학규 대표는 총선을 이끄는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으면서 상징적 지역에 출마하고 민생당 원로 지도자들 또한 수도권 출마를 요청한다"고도 했다.

이들은 "현 지도부는 선당후사로 지역구 출마를 요청한다"며 "국민과 당원이 인정하는 공정한 공천 방법으로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를 선출하라"고 촉구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