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뇌병변장애인 1천200명에게 대소변 흡수용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평생 대소변 흡수용품(기저귀)을 써야 하는 최중증 뇌병변장애인이다.

서울시가 작년 12월부터 지원 연령을 만 5∼34세에서 만 3∼44세로 확대하면서 지원 대상이 작년(694명)의 두 배로 늘었다.

서울시는 이들에게 월 5만원 한도 내에서 매월 구매비의 50%를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주소지 인근 장애인복지관이나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로 하면 된다.

서울시, 뇌병변장애인 1천200명에 대소변 흡수용품 지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