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 "코로나19에 북한 국경폐쇄…DMZ 다소 조용"

유엔군사령부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북한이 국경을 폐쇄하면서 현재는 다소 조용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유엔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러한(조용한) 상황 가운데 유엔사는 남북 간의 통행을 지원하기 위해 항시 대기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대북원조, 외교 회담, 남북 협력사업 및 기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유엔사는 지난달 26일 코로나19에도 북한군 측과 24시간 핫라인(직통전화)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유엔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도 유엔사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 위치한 공동일직실 건물에서 24시간, 365일 근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비무장지대(DMZ) 출입 확인과 승인 등 유엔사의 기능도 강조했다.

유엔사는 "유엔사의 기능 중 하나는 비무장지대 출입을 확인 및 승인하는 것"이라며 "유엔사는 일일 평균 30건의 출입 신청서를 검토한다.

때로는 50건이 넘는 경우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출입 목적 또한 한국군 전방부대 시설물 유지 보수와 같은 기본적인 것부터 국가수반 방문과 같은 특별행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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