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마스크 제조업체 돕는다 "소방 순찰·인력 지원도"
전남소방은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매일 1차례 도내 마스크 제조공장 3곳(영암·화순·장성)에 대한 화재 예방 순찰과 지도점검을 해 시설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마스크 생산성 향상과 수급 안정화를 위해 마스크 제조공장에서 인력 지원을 요청하면 전남 의용소방대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마스크 제조업체는 전남소방본부 대응예방과(☎061-286-0821)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소방은 마스크 물량 확보를 위해 밤낮없이 가동 중인 도내 마스크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달 기계 과열·부주의 등 화재 위험요인 제거를 위한 안전컨설팅을 하기도 했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전남도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이 힘을 모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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