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신도·교육생 4천여명 명단 광주시에 추가 제출

신천지 측이 신도·교육생 등 4천여명 명단을 추가로 광주시에 제출했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신천지는 전날 두 차례에 걸쳐 광주 외 거주자 1천920명, 학생·유년 신도 2천31명, 교육생 57명 명단을 제출했다.

시는 관외 거주자 명단을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고 학생·유년 신도 조사 여부는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하고 있다.

시는 전날 "정부를 통해 전달받은 명단을 비교해보니 기존에 알려진 인원과 신도 3천835명, 교육생 3천375명 등 7천210명 차이가 난다"며 명단을 추가로 제출하지 않으면 고발하겠다고 경고했다.

시는 기존에 신도와 교육생을 포함해 모두 3만2천93명 명단을 신천지로부터 정부를 통해 확보했다.

그러나 지난달 23일 신천지 광주교회 측으로부터 확인한 인원은 신도 2만6천715명, 교육생 5천378명 등 3만2천93명으로 7천여명 차이기 발생했다.

시는 기존에 확보한 명단을 토대로 전수조사해 신도 220명, 교육생 14명 등 234명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212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2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전날까지 연락이 닿지 않은 교인은 84명이었지만 56명은 확인됐으며 28명은 아직 소재 파악 중이다.

시는 추가로 확보한 대상자들을 조사하고 1차 전화로 확인한 교인들에 대한 추적 관찰도 지속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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