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주민의 불안 심리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범덕 청주시장 "코로나19 주민 불안 심리 해소해야"

한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청주에는 확진자 6명이 다녀간 업소 가운데 현재 (방역을 위해 강제로) 폐쇄한 업소는 1곳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시장은 "확진자가 탑승했던 택시 역시 확진자가 내린 뒤 1시간 이내의 승객만 조사하게 돼 있다"며 "불필요하게 대중교통에 대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는 확진자와 접촉한 479명을 찾아낸 뒤 14일간 자가격리하면서 공무원이 1대 1로 모니터링을 하는 등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시장은 "주민들이 재난 안전문자를 통해 확진자의 동선을 보내 달라는 요청이 있지만, 기술적인 문제로 당장 시행하기는 어렵다"며 "시민 불안 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해법을 찾아보겠다"고 덧붙였다.

한 시장이 언급한 기술적인 문제는 행안부의 재난 안전문자의 1회 발송 용량이 90자인 것을 말하는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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