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감염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주목…10명 확진

1일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늘어난 가운데 도내 감염경로 중 집단감염지로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가 주목받고 있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59명 중 10명이 거창에서 발생했는데 이들 모두 거창교회 관련 확진자다.

지난달 26일 34번∼36번째 확진자 3명이 발생한 이후 27일 2명, 28일 5명이 차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는 60명으로 파악한 거창교회 신도 중 거창군 거주자가 39명, 다른 지역 거주자가 21명이라고 전했다.

거창 신도 39명 중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다른 지역 거주자는 관할 지자체에 발생 사실을 통보했고 모두 자가격리 중이다.

이들이 접촉한 거창지역 접촉자는 62명으로 자가격리 중이고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김경수 지사는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는 도내 단일지역, 단일집단 중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곳으로 이날 아침 도 역학조사팀을 파견해 거창군과 공동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수행 중이다"며 "다수 감염 발생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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