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의 임야·농지 면적은 줄어든 대신 공장·도로 면적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논밭·임야↓, 공장·도로↑…아파트·산단 조성 영향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 전체 면적은 올해 1월 1일 기준 7천406.8㎢(233만 필지)이다.

국토 면적의 7.4%이다.

지목별로 보면 임야 66.5%(4천923.5㎢), 농지 17.6%(1천305.9㎢), 도로·하천 8.0%(591.1㎢), 대지 2.4%(178㎢), 공장·창고 1.3%(93.8㎢), 공원·학교 등을 포함한 기타 지목 4.2%(314.5㎢)이다.

이 가운데 임야는 전년보다 6.5㎢, 농지는 6.8㎢ 감소했다.

반면 대지는 4.1㎢, 공장용지는 2.4㎢, 도로는 2.1㎢ 증가했다.

이는 아파트 신축과 산업단지 조성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소유주별로 구분하면 개인 46.7%(3천456.7㎢), 중앙·지방정부 36.7%(2천717.1㎢), 종중 7.5%(559.6㎢), 법인 7.1%(526㎢), 종교·기타단체·외국인 등 2%(147.4㎢)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