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종합운동장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차 탄 채 검사
충남 천안시가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간단하게 진행하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종합운동장 남측 차량 진출입로에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검사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이용 대상자는 확진자의 접촉자, 대구·경북 방문 후 이상 증상이 있는 시민이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는 자동차에 탄 채 창문을 통해 문진·발열 체크·검체 채취를 할 수 있고, 검체 채취까지 걸리는 시간도 10분(기존 30분)으로 줄일 수 있다.

대기 중 피검사자 간 감염 우려도 최소화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