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대학교 다녀
22일부터 자가격리…가족 5명, 상태 양호
울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관내 신천지교회 시설 20곳에 대해 일시 폐쇄조치 한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울산시 남구 무거동 신천지교회 출입문에 울산시 관계자가 폐쇄명령서를 붙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울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관내 신천지교회 시설 20곳에 대해 일시 폐쇄조치 한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울산시 남구 무거동 신천지교회 출입문에 울산시 관계자가 폐쇄명령서를 붙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울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번째 확진자가 지난 22일 대구에서 31번 신천지 교인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는 5번째 확진자는 남구에 거주하는 21세 남성으로 대구에 있는 대학교를 다니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확진자는 토요일인 22일 신천지 교인인 31번 확진자와 접촉했고 이같은 사실은 대구시가 울산시에 통보하면서 알려졌다. 울산시 남구보건소는 즉시 확진자에게 자가격리를 요청했다.

울산 5번째 확진자는 23일 발열 증세가 나타나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26일 오전 5시 45분 확진자로 판정됐다.

울산시는 기초 역학조사를 진행한 뒤 해당 확진자를 남구보건소 구급차로 울산대병원 음압 병동에 격리한다.

5번째 확진자가 신천지 신도인지, 31번 확진자와 함께 예배를 봤는지 등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확진자의 가족은 부모와 조모, 남동생 등 모두 5명으로 양호한 상태다.

울산시는 오후 2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연다. 구체적인 상황은 코로나19 울산 상황에서 발표된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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