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5일 낮부터 다음날 밤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눈이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오는 26일 자정까지 예상강수량은 함경남도 동해안 지역이 20∼60㎜, 평안·함경·황해도는 10∼40㎜이다.

함경도에는 5∼30㎝가량 눈이 오겠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서해안 중부 이남의 여러 지역에서 오전에 비가 오다가 점차 개겠으며, 함경남도·강원도에서는 때때로 비와 눈이 오겠다고 전했다.

세포를 비롯한 강원도 내륙의 일부 지역에서는 비교적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화대, 증강, 혜산을 비롯한 여러 북부 지역에서도 오후와 밤사이 눈이 오겠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6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10도로 예상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많고 한때 비, 11, 60
▲중강 : 흐림, 5, 30
▲해주 : 구름 많고 한때 비, 12, 60
▲개성 : 흐리고 가끔 비, 12, 60
▲함흥 : 흐리고 비·눈, 6, 60
▲청진 : 흐리고 한때 비, 4, 6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