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사표를 던진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주말인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예정된 현장 방문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당초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종로구 통인시장과 북촌 한옥마을 등을 연이어 방문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종로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인다는 점을 고려해 이날 일정을 취소했다.

황교안, '코로나19 확산'에 종로 현장방문 취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