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24일 제네바 군축회의서 한반도 비핵화 노력 설명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강 장관은 인권이사회에서 2020∼2022년 임기 인권이사국으로서 우리 정부의 인권 관련 관심 사항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며, 군축회의에서는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우리 정부의 노력 등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어 오는 2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2차 군축·핵 비확산금지조약 스톡홀름 이니셔티브 장관급 회의와 한·독 외교장관 회담을 한다.
26일에는 영국 런던에서 한·영 외교장관 회담을 할 계획이다.
베를린 장관급 회의에서는 올해 4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핵확산금지조약(NPT) 50주년 평가회의를 앞두고 주요 핵보유국들과 핵 군축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독일, 영국과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양국 관계 실질 협력, 한반도 정세, 올해 6월 서울에서 개최하는 P4G 정상회의 등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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