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권성주 부산 수영 출마 선언…"정치 바꾸겠다"
미래통합당 권성주(40)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수영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권 예비후보는 "3년 전 보수 개혁을 위해 깃발을 든 바른정당에서 정치 활동을 시작했고, 중앙당 대변인을 맡아 문재인 정권에 맞서 투쟁력을 키워왔다"며 "정치를 바꾸고 법치 질서와 자유시장 경제를 복구하겠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광안해변로를 지하화하고 지하 주차시설을 조성하는 등 광안리 재창조 프로젝트를 대표 공약으로 공개했다.

권 예비후보는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 전력과 관련해 "13년 전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이라며 "그동안 반성하는 자세로 더 열심히 살아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사과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