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낡은 주택 옹벽과 시장 등 긴급보수가 필요한 안전취약시설 18곳을 보수·보강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는 작년 12월 자치구가 신청한 27곳 중 안전관리자문단 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종로구 연립주택 옹벽, 마포구 시장, 광진구 노후 석축 등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5월 중 2차 공모를 통해 긴급보수 대상지를 추가로 선정한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보수·보강 공사를 벌여왔다.

올해 보수·보강 사업 예산은 총 20억원이다.

서울시, 노후 옹벽 등 안전취약시설 18곳 보수·보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