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키워드 1천500만건 분석…아파트·교육·교통이 상위권
선관위, 총선 '대한민국 공약 이슈지도' 서비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5 총선에서 정당과 후보자의 정책·공약 개발을 지원하고 유권자의 공약 제안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한민국 공약 이슈 지도' 서비스를 19일부터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약 이슈 지도는 국민신문고 민원과 언론 기사를 통해 보도된 국민 생활 밀접 이슈들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지도 형태로 시각화한 것이다.

선관위는 지난해 11월 국민권익위원회와 '정책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1천500만건가량의 민원 키워드 빅데이터 분석사업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아파트, 교육, 교통 등의 키워드가 상위권에 올랐다.

선관위는 이날부터 내달 27일까지 유권자가 직접 정책과 공약을 만드는 '유권자 희망 공약 제안'을 실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