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원성 최고위원은 18일 4·15 총선에서 부산 북·강서을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기업과 경찰을 두루 경험한 40대 젊은 후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활발한 소통과 함께 부산 북·강서을 지역구의 경제·교육·복지 발전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경찰대를 나와 경찰과 해양경찰의 정보 분야에서 활동한 뒤 CJ ENM 전략기획국장을 지냈다.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전략기획위원장 출신으로 전날 통합당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됐다.

부산 북·강서을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통합당 김도읍 의원의 지역구다.

김원성 통합당 최고위원, 부산 북·강서을 출마 선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