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문시장서 '경제활성화' 논의…전통시장 상품권 구매확대
원희룡 제주지사는 이날 동문시장 전국상인연합회 제주지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도상인연합회와 서문공설시장, 동문시장 등 도내 시장 상인회장단이 참석했다.
상인회장단은 점포선정권 참여, 오일장 우회도로 및 주차시설 개선, 폐쇄회로(CC) TV 설치 지원, 시장 주변 교통체계 개선, 특화산업 지정 등을 건의했다.
원 지사는 주간 조정회의 이후 동문시장 일대를 돌며 소비 촉진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도는 지역 상권과 골목시장 소비 활동 촉진을 위해 도와 행정시 소속 공직자에게 부여한 맞춤형 복지 포인트 중 전통시장 상품권 의무 구매액을 3월까지 조기 집행하고 전통시장 상품권 의무 구매 비율도 30%에서 40%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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