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구리소방서가 추진 중인 'QR코드 화재정보 시스템' 도입에 동참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방대원이 건물번호판(도로명주소)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 비상구 위치 등 건물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QR코드에는 대상물 안전관리자 정보, 비상구 위치, 피난 여건·기구, 층별 용도·평면도, 주야간 평시 인원과 상태, 옥내 소화전 위치 등의 정보가 담긴다.

이 시스템은 2018년 경기 의왕지역에 처음 도입됐으며 경기도의회 요구로 구리지역에도 추진하게 됐다.

구리소방서는 시내 1급 이상 소방대상물과 중점관리대상 건축물 38곳에 이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구리시는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복잡한 건물의 비상구 위치, 취약 요인 등을 신속하게 파악해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불나면 QR코드로 건물 정보 파악…구리시 동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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