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팩스 선상투표 가능…부산시선관위 17일 설명회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전자 팩스로 선상투표를 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선관위는 "이제껏 선상투표를 할 때는 일반 팩스를 이용해 선상투표 신고와 투표를 할 수 있었으나 2018년 4월 6일 공직선거법이 개정되어 이번 국회의원선거부터 전자 팩스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선상투표 신고율은 처음 도입된 제18대 대선에서 64.6%로 가장 높았고 제20대 총선에서 28.2%, 제19대 대선은 40.6%로 나타났다.

선관위 관계자는 "전자 팩스로 편리하게 선상투표를 할 수 있어 이번 총선에서 신고율과 투표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9대 대통령선거를 기준으로 부산에는 전국 174개 선박회사 중 87.4%인 152개사가 있다.

전국 선상투표 신고자는 4천90명이고 부산은 31.3%인 1천281명을 차지한다.

부산시선관위는 17일 오후 2시 중구 중앙동 소재 관정빌딩(옛 한진해운빌딩) 28층 대강당에서 선박협회, 노동조합, 선박회사 관계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선상투표 설명회를 연다.

선관위는 새로 도입된 전자 팩스를 이용한 선상투표 방법과 선상투표 절차·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선상투표 관련 의견수렴 등을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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