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 농가 돕자"…충북도, 도청 광장에 일일 직거래장터 개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졸업식, 입학식 등이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도내에는 38개 농가가 18㏊에서 장미, 튤립, 프리지어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직거래장터에서는 꽃 한 묶음이 3천∼5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이시종 지사는 이 장터에서 꽃다발 65개를 사 도청 여직원 모임인 목련회와 건물 청소를 담당하는 직원 등에게 전달했다.
이 지사는 "어려운 화훼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민들도 화훼농가 돕기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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