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직원들, 17∼18일 헌혈 참여
문 대통령, 질본 이어 인천공항 검역소에도 홍삼 보내 직원 격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인천공항 검역소에 홍삼 제품을 보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업무를 수행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고려인삼 홍삼액 50상자를 구매해 인천공항 검역소에 보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문 대통령이 보낸 홍삼 제품은 전날 남대문시장 방문 때 구입해 직원 격려차 질병관리본부에 보낸 것과 같은 제품이다.

문 대통령은 '인천공항 검역소에 많은 인력이 파견돼 고생하고 있는 만큼 전달받은 홍삼 제품을 동료애 차원에서 나누어 보내려고 한다'는 질병관리본부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인천공항 검역소에도 홍삼을 보내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현재 인천공항 검역소에는 지원 인력 390명을 포함해 총 545명이 중국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입국절차, 코로나19 자가진단 앱 설치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청와대는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헌혈이 감소해 혈액수급이 난항을 겪는 상황을 타개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희망하는 직원들을 상대로 헌혈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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