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내 비서실 진용 완성 방침…공보·정무·민정실장 검증도 속도
정총리, 내일 김성수 전 의원 비서실장 공식 임명

국무총리실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14일 차관급인 신임 총리 비서실장에 김성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공식 임명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사검증 절차가 완료된 데 따른 것으로 정 총리 취임 한 달 만이자 김 전 의원의 의원직 사퇴 보름 만의 임명이다.

지난달 14일 취임한 정 총리는 '협치 내각' 구상을 도울 인물로 김 전 의원을 점찍었고, 비례대표인 김 전 의원은 정 총리의 요청을 받아들여 지난달 29일 의원직을 사퇴하고 인사검증을 받아왔다.

김 전 의원은 MBC 기자 출신으로 정치부장과 보도국장, 목포MBC 사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 전신)에 들어와 수석대변인을 지낸 뒤 20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했다.

한편 정 총리는 이달 내로 비서실 진용을 완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비서실 내 이른바 '1급 3실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검증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비서실 공보실장에는 김영수 전 국회 대변인이, 정무실장에 정기남 전 국민의당 홍보위원장이, 민정실장에 권오중 전 서울시 정무수석비서관이 각각 내정된 가운데 이들도 인사검증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식 임명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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