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채용감찰관 도입…채용비리 감시·예방

서울 서대문구는 '채용감찰관 제도'를 도입해 채용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비리를 감시하고 예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채용감찰관은 서대문구 모든 부서와 산하 기관의 서류전형, 면접 등 채용 과정 전반에 참관한다.

채용 절차, 서류전형, 면접의 적정성을 살피고 심사위원 위촉 기준 준수 등 법적 권고사항이 이행되는지 점검한다.

부정 청탁, 부당지시, 외부의 부적절한 개입 등도 감시 대상이다.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실이 있다고 판단하면 구청장에게 제도 개선을 제안하고 감사를 요구할 수 있다.

구는 올해 5월 시행을 목표로 법조인, 회계사, 행정·인사 전문가 등 5명의 감찰관을 위촉하기로 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기회를 동등하게 부여하는 채용은 실력으로 당당하게 경쟁하는 공정사회의 주요한 요소"라며 "채용 비리 없는 청렴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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