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수록 돕자'…강원도의회, 화천 농특산물 구매 운동

이상기후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천산천어축제를 위해 강원도의회가 농특산물 구매에 나선다.

산천어축제장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화천에서 생산한 청정 농특산물을 판매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관광객이 크게 줄어 판로 확보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의회는 17∼18일 농특산물 구매를 희망하는 도의원과 의회 사무처 직원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화천군 농특산물은 곡류 13종, 나물류 12종, 임산물 14종 등 총 73개 품목으로 다양하다.

최성철 도의회 사무처장은 "직원들이 평소 필요했던 물품 구매를 통해 화천군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금석 도의회 의장은 "이상기후에 힘들게 개막한 산천어축제가 코로나19 확산에 직격탄을 맞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농특산물 구매가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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