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호남총연·회장 김영윤)는 최근 '사랑의 마스크 보내기' 운동을 펼쳐 마련한 성금으로 마스크를 구매해 중국 10여 개 지역의 한인들에게 보낼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호남총연은 9∼11일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는 중국 거주 한국인을 돕기 위해 긴급 모금 운동을 했고,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목표액을 초과해 1천235만원을 모았다.

이동수 호남총연 전 회장은 필리핀에서 제작한 마스크 2만장을 특별 기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