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비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과 연계
당명 확정되면 홍보 수월해질 전망
한국당, 오늘 의원총회서 입장 정리
1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신당준비위원회 회의에서 박형준 공동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신당준비위원회 회의에서 박형준 공동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보수통합을 추진하는 통합신당준비위원회(통준위)가 신당 당명을 '미래한국통합신당'으로 잠정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MBN> 보도에 따르면 통준위는 어제(12일) 공동위원장 간 조율을 통해 신당 이름을 합의했다. 약칭은 '통합신당'이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대통합신당'을 제안했고, 새로운보수당은 '새로운한국당'을 제안한 바 있다.

통준위 관계자는 새로운 당명에 대해 "한국당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과 연계되는 장점이 있다"며 "합의 당시 반대 의견은 없었다"고 밝혔다.

당명이 확정되면 두 정당 이름에 '미래한국'이 공통으로 들어가는 만큼 홍보가 수월해질 전망이다.

다만, 유사명칭 사용을 금지하는 정당법 41조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당명 사용을 불허할 가능성이 있다. 선관위는 해당 조항을 근거로 '비례자유한국당' 명칭을 불허했다.

한국당은 오늘(13일) 의원총회를 열어 당명 개정에 대한 당의 입장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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