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연합뉴스, 해외입양인 친가족 찾기 캠페인(종합)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과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3월부터 해외입양인 친가족 찾기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장과 조성부 연합뉴스 사장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에서 '해외입양인, 친가족을 찾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내외 입양인의 가족을 찾아줄 뿐만 아니라 상봉 사연의 언론 보도로 건전한 입양문화를 확산시키고 사회 공익을 실현하기로 했다.

조 사장은 체결식에서 "해외입양인은 우리가 안고 있는 아픔이자 숙제이다.

이들이 친가족을 찾을 수 있게 돕는 일은 공적인 차원에서 해야할 일"이라며 "두 기관이 서로 소통하면서 힘을 모아 친가족을 찾는데 적극 나서고 입양인 인식 개선에도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윤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친가족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입양인과 그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아동권리보장원은 입양인과 그 가족 지원을 위해 사업과 캠페인을 적극 실시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는 친가족을 찾는 국내외 입양인의 사연을 계속 소개하는 한편 이를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방문해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연합뉴스가 만든 플랫폼에 입양인 가족 찾기 사연과 정보 등 관련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는 역할을 한다.

두 기관은 작년 3월부터 최근까지 20여건의 입양 한인 친가족 찾기 사연을 소개한 바 있다.

한국전쟁 이후 해외로 입양된 우리나라 아동은 약 17만명으로, 서울 인구의 1.7%에 이르고 있다.

아동권리보장원-연합뉴스, 해외입양인 친가족 찾기 캠페인(종합)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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