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1일 충북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 80건의 현안 사업과 시·군이 제출한 136건의 사업을 제21대 총선 공약으로 채택해 달라고 각 정당에 제안했다.

충북도, 각 정당에 지역 현안사업 216건 총선 공약 채택 제안

도가 제안한 총선 공약 80건 중 중앙당 사업은 52건, 지역구 사업은 28건이다.

중앙당 사업에는 충북대 의대 정원 증원과 행복결혼공제사업 국가 추진,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 시스템반도체 융복합 산업타운 조성, 중부권 방사광 가속기 구축, 소방복합치유센터 연계 중부권 소방수련원 건립 추진,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 등이 포함됐다.

분야별로 보면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15건, 신성장 8건, 복지·환경 7건, 성장기반 조성 8건, 관광·체육 4건, 균형발전 4건, 인재양성 6건이다.

지역구 사업에는 농가 기본소득보장제 추진, 괴산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조성, 2022 괴산 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 개최, 청주국제공항 주변 복합신도시 조성, 보훈복지타운 건립, 국립 마한유물전시관 건립, 바이오벤처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이 담겼다.

시·군 제안 사업으로는 청주시 특례시 지정, 중부내륙선 철도 복선화 및 충주 금가역 설치, 제천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보은 비룡저수지 둘레길 조성, 옥천 장계관광지 리뉴얼사업, 영동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구축, 청주 초정∼증평 지방도 확장·포장 등이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총선을 지역 숙원사업을 한꺼번에 해결할 기회로 보고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