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주민 소통 공간 '수다벅스' 오픈
강원 평창군은 문화복지센터에 주민 소통을 위한 특별 공간인 '수다벅스'를 10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수다벅스는 주민들이 모여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 휴식을 할 수 있는 카페 형식의 공간이다.

수다벅스는 주민 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으로 40명 정도 수용이 가능하다.

이곳에는 시각예술과 첨단기술이 만나 생동감 있는 연출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젝션 맵핑' 시스템이 구축돼 지역의 수려한 경관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 영화와 공연 영상도 5m 크기의 벽면 스크린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주민들이 맵핑과 영상 콘텐츠 제작 후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군은 향후 프로젝터와 영상을 통한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군정 핵심목표인 주민의 행복한 복지 정책 추진을 위해 여가와 건강,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행복한 평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