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 "종로, 문재인 정권과 강력하게 싸울 수 있는 곳"
이낙연 전 총리 "선의의 경쟁 기대"
4·15 총선, 서울 종로 이낙연-황교안 빅매치 성사 (사진=연합뉴스)

4·15 총선, 서울 종로 이낙연-황교안 빅매치 성사 (사진=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 총선 출마와 관련 "종로 선거는 후보 간 대결의 장이 아니다. 무지막지한 무법왕 문재인 대통령과의 대결"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어 "경제와 민생을 무너뜨린 무능의 왕국, 문재인 정권과의 대결이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황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험지보다 더한 험지에 가겠노라 여러분께 약속했다"며 "결국 그곳은 문재인 정권과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강력하게 싸울 수 있는 곳이어야 했다"라고 언급했다.

황 대표는 지난달 초 '수도권 험지'에 출마하겠다고 공언한지 한 달여만에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황 대표와 종로에서 겨루게 된 이낙연 전 총리는 "종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선의의 경쟁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정치권에서는 황 대표와 이 전 총리의 경쟁을 두고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와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총리 간의 빅 매치가 성사됐다고 평가한다. 특히 이 전 총리와 황 대표는 차기 대선 후보 유력 주자들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