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한국-뉴질랜드 참전용사 비전캠프 개최
국가보훈처는 내달 2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뉴질랜드에서 한국-뉴질랜드 참전용사 후손 비전캠프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대학생 20명과 뉴질랜드 참전용사 후손 대학생 20명 등 총 4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웰링턴에 있는 아오테아 한국전 참전비를 참배한다.

뉴질랜드 군인들이 6·25전쟁에 참전하고자 승선했던 곳에 참전비를 세웠다.

이들은 푸케아후 전쟁기념공원에서 참전용사에게 감사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걷는 '워커톤(Walk-A-Thon) 행사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뉴질랜드 참전용사 위로연에서 소감 발표, 편지 낭독, 공연 및 선물 증정 등을 통해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