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방산기술 보호' 통합실태조사 설명회 30∼31일 개최
방위사업청(방사청)은 30일과 31일 각각 창원과 서울에서 방위산업기술보호 통합실태조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의 '방위산업기술보호 실태조사'와 '보안감사'를 통합한 통합실태조사는 올해 3월 처음으로 시행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방위산업기술 보호지침'과 '무기체계 제안서 평가 업무 지침'의 개정 내용, 통합실태조사 일정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뤄진다.

방사청과 합동조사기관인 국가정보원, 군사안보지원사령부 담당자들이 참석해 통합실태조사 첫 시행에 따른 궁금증을 풀어줄 것이라고 방사청은 전했다.

방사청 관계자는 "방산 업체 등이 전략적·경제적 가치가 높은 방위산업기술을 보호하고 기술 보호 역량을 강화하는데 이번 조사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