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총선 인재 11호로 영입된 방위산업 전문가인 최기일 건국대 산업대학원 겸임교수(오른쪽)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이해찬 대표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총선 인재 11호로 영입된 방위산업 전문가인 최기일 건국대 산업대학원 겸임교수(오른쪽)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이해찬 대표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4·15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각각 방위산업 전문가와 외교·안보 전문가를 영입했다.

민주당은 21일 최기일 건국대 방위사업학과 겸임교수를 ‘11호 인재’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최 교수는 한국 최초로 방위사업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지난해 미국 미드웨스트대 겸임교수에 임용되는 등 국내 방위산업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고 민주당은 설명했다.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의 다섯 번째 인재로 영입된 신범철 전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왼쪽)이 21일 열린 환영식에서 황교안 대표와 함께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의 다섯 번째 인재로 영입된 신범철 전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왼쪽)이 21일 열린 환영식에서 황교안 대표와 함께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당은 이날 신범철 전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을 ‘5호 영입 인재’로 발표했다. 신 전 센터장은 2011년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실 정책자문위원을 지냈다. 2013년에는 외교부의 중장기 외교정책을 수립하는 정책기획관으로 일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