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천500여명 올해 첫 입영…4주 기본군사훈련
공군 교육사령부(교육사)는 13일 오후 교육사 최용덕관에서 올해 첫 군사훈련 입영식을 연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공군병 809기 1천500여명이 입영한다.

이들은 4주간 기본군사훈련을 마치고 공군 병사로 재탄생한다고 공군은 전했다.

입영식은 군악·의장대 시범, 환영사, 대표 가족 격려사, 부모님께 올리는 큰절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군사훈련전대장 김민석 대령은 입영식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새해에도 변함없이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공군 정예 전사를 양성하는데 모든 교관과 훈육 요원들이 정성과 열정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사는 이날 입영을 시작으로 올 한해 신병, 부사관, 장교 등 2만2천50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군사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