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앞두고 공사장 하도급 대금 체불 특별점검
특별 점검은 13일부터 7일간 서울시가 발주한 건설공사장 14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별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공사 대금 집행·이행 실태와 근로계약서 및 건설기계 임대차계약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하고, 문제가 발견되면 시정 요구·영업정지·입찰 참가 제한 등의 조처를 내린다.
서울시 산하기관 발주 공사장에서 발생한 체불 피해 신고는 서울시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 02-2133-3600)로 하면 된다.
집중 신고 기간 민원이 다수 제기된 현장에는 긴급 점검반을 파견해 특별 점검을 벌인다.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는 최근 3년간(2017∼2019년) 민원 1천103건을 접수해 체불액 약 161억원을 해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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