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자유 아니면 죽음' 결사항전 자세로 총선 승리"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1일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결연한 마음, 결사항전의 자세로 올해 총선을 반드시 승리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나라를 바로 세워나가자"라고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단지 우리 자신의 승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결연한 마음으로 해나가자"며 이같이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작년 한 해는 참으로 힘들고 참담했다"며 "민생 경제가 폭망했고, 우리 안보는 무너져 내렸다.

앞으로의 희망도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더군다나 연말에 예산 날치기를 비롯해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등 양대 악법 날치기는 우리에게 매우 커다란 참담함을 안겨주고 국민을 실망시켰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주저앉을 수는 없다.

다시 일어나서 우리가 대한민국 국민의 희망을 일으켜 세우도록 하겠다"며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