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격전지 부산 표심 잡아라…신당 창당 행사 잇따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부산에서 신당 창당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배준현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27일 오후 3시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부산시당 창당대회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배 위원장은 "행사 당일 중앙당 창당준비위원장인 유성엽 의원을 비롯해 장정숙 의원 등 400~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총선 격전지 부산 표심 잡아라…신당 창당 행사 잇따라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주도하는 '미래를 향한 전진 4.0'(약칭 전진당)은 28일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시당 창당대회를 한다.

이종혁 전진당 부산시당 창당준비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무명 신진인사들을 대거 공천해 기성정치를 무너뜨리는 한국판 앙마르슈 선거 혁명을 이뤄내겠다"며 "기존 보수정당과 손잡을 계획은 없고 제대로 된 보수정당을 재건하겠다"고 말했다.

총선 격전지 부산 표심 잡아라…신당 창당 행사 잇따라
지난 22일 창당 발기인대회를 한 새로운보수당(새보수당) 부산 창당준비위원회는 29일 벡스코에서 부산 창당대회를 할 예정이다.

이성권 새보수당 부산 창당준비위원장은 "낡은 보수의 독선과 오만을 더 두고만 볼 수 없다"며 "앞으로 창당하게 될 새로운보수당 부산시당은 보수 재건과 민주당 견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