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실기동 연합훈련 검토' 보도에 "사실과 달라"
국방부, '北 중대시험'에 "현상황 정밀 분석중…동창리 감시"

국방부는 북한이 지난 13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서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다음날 발표한 것과 관련 "현 상황에 대해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동창리에서 실시한 중대한 시험에 대해 어느 정도까지 파악하고 있느냐'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최 대변인은 "긴밀한 한미 공조 하에 북한의 동창리 등을 비롯한 주요 지역에 대한 추적, 감시활동을 지속해서 하고 있다"면서 "현재 정밀 분석 중이어서 구체적으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최 대변인은 '군 당국이 내년 3월께 실기동 연합훈련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그것은(보도는) 사실과 다르고 검토한 바 없다"면서 "한미 연합훈련은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군사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미 간에 긴밀한 공조 하에 조정해 시행한다는 기존의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서 조정해 시행한다는 기존의 입장에 대해 말씀드렸고, 그 기존 입장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입장에서는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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