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남부 일대에 눈이 내린 3일부터 본격적으로 겨울철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나섰다.

김희겸 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경기남부 일대를 중심으로 1∼2㎝ 가량 눈이 내리자 관계부서에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비상체계를 가동할 것을 주문했다.

또 4일 새벽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결빙구간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제설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해 실시간 상황관리에 나서고 단계별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경기도, 겨울철 비상체계 본격 가동…실시간 상황관리

이를 위해 시·군 공무원과 민간 인력을 포함해 3천여명의 제설 인력을 확보하고 제설차와 염화칼슘 살포기 등 6천170대의 각종 장비를 갖췄다.

염화칼슘 4만3천여t, 모래 8천여t, 소금 4천여t 등 제설자재도 확보했다.

도는 서울과 연결되는 도로 49개 노선, 고속도로 진입로 15개 노선 87개소 등을 취약구간으로 정해 폭설 때 인원과 장비를 우선 배치하고 모니터하는 등 중점관리할 계획이다.

경기도, 겨울철 비상체계 본격 가동…실시간 상황관리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