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신당 "4+1로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안 제출하자"
대안신당 최경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유치원 3법을 좌절시키기 위해 한국당이 스스로 합의하고 반대하지 않은 무쟁점 민생법안 까지 발목을 잡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한국당의 전횡을 막기 위해 비상한 결단을 해야 할 때"라며 "한국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에 4+1 협상을 통해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안을 함께 제출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국회법 106조2는 필리버스터가 신청된 안건에 대해 재적 의원의 3분의 1 이상의 서명으로 '종결동의'를 국회의장에게 제출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출 뒤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의 5분의 3 이상의 찬성으로 필리버스터를 종결할 수 있다.
대안신당은 또 이날 개의시 한국당의 필리버스터가 시작된다는 점을 고려,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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