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찰기, 서울 상공서 작전 활동…대북 감시활동

미군 정찰기가 27일 서울 등 수도권 상공을 날며 작전을 수행했다.

서울 남쪽 상공에서 인천 상공으로 향하며 대북 감시활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군용기 추적 사이트인 '에어크래프트 스폿'(Aircraft Spots)에 따르면 미군의 리벳 조인트(RC-135V) 정찰기는 이날 서울과 경기도 일대 3만1천피트(9천448.8m) 상공을 비행했다.

이 정찰기의 한반도 상공 비행은 기존에 계획된 통상 작전일 수도 있지만,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에 대비하는 차원일 가능성도 있다.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해 창린도를 방문했을 당시 북한이 해안포 사격을 한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도 나온다.

국방부는 북한의 해안포 사격이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고 강하게 항의했지만, 북한은 현재까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리벳 조인트는 미 공군의 주력 통신감청기로 앞서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전 수도권 상공에서 작전을 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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