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해 국정운영에 자신감을 보였다. 문 대통령은 "남북관계는 가장 보람을 느끼는 분야"라며 "불과 2년 전 전쟁 위기에 몰렸던 남북이 대화 국면에 들어섰다"고 자평했다.

이외에도 문 대통령은 "부동산 문제는 우리 정부에서 자신 있다고 장담한다" "이미 300인 이상 기업들은 주 52시간제가 비교적 잘 안착했다"고 발언했다. 국민과의 대화는 19일 오후 8시부터 MBC에서 100분간 생방송됐다.

국민과의 대화는 미리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300명의 방청객이 즉석에서 손을 들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문 대통령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